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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창이 통고무로 된 발볼이 넓은 로퍼 찾다가 찾다가 언니슈즈까지오게 됬어요. 이 신발은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신발자체가 말랑말랑하다고 해서 딱 정사이즈 240 발볼 늘린 없이 샀습니다. 어제 와서 신어보는데.. 아뿔사.. ㅠㅠ 발볼이랑 엄지발톱이 좀 끼이는 느낌인거에요. 그치만 신발자체가 부드러워서 절대로 불편하지는 않았구요. 그래서 양말 두꺼운거 신고 드라이어 뜨거운 바람으로 좀 늘려도 봤구요.
근데 무엇보다 신발안쪽으로 실밥 마감을 녹여서 했는데 그 실밥이 녹아서 딱딱해진 부분이 발등을 자꾸 찔러서 서는 의료용 테이프를 여러번 붙였어요. 얼마나 실 녹은게 억센지 발등을 넘 강하게 찔러서 아프더라구요.
그리고 오늘 신고 출근했는데 발은 편안해요. 양말을 페이스삭스 신어서 인거 같기도 하구요. 만약 일반 양말 신을 생각이라면 반사이즈 큰걸로 사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. 이제 봄이고 여름 금방 오니까 지금은 좋은데 가을 쯔음에 일반 양말 신으면 작을것 같아요. 전 발에 딱 맞는 신발은 안좋아해서 다음에는 반사이즈 큰걸로 살거 같아요.